EBS 인기 수능 강좌 공개수업 방식 제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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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교육방송(EBS) 수능강좌 중 인기 강좌는 공개로 제작된다. EBS는 일선 학교에서 학생들을 앞에 놓고 강의하는 방식 등을 고려 중이다.

수능강의 교재 가격도 5~10% 인하된다. 이와 함께 EBS 수능강의 프로그램과 교재 제작에 현직 교사들이 참여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7일 이런 내용의 EBS 수능강좌 보완대책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우선 EBS 수능강의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28명의 현장 교사를 추천받아 올 하반기부터 프로그램 제작과 교재 개발, 제작과정에 참여시키기로 했다. 또한 쌍방향 학습관리시스템(LMS)을 구축해 Q&A코너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하현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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