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카페] 임창용 33세이브로 시즌 마감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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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임창용 33세이브로 시즌 마감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의 임창용(32)이 12일 도쿄 진구구장에서 치러진 요코하마와 시즌 최종전 9회에 등판, 1이닝 2탈삼진·무실점으로 세이브를 올렸다. 최종 성적 33세이브, 1승5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김인경, LPGA 롱스드럭스 3R 선두

김인경(하나금융)이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댄빌의 블랙호크 골프장(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롱스드럭스 챌린지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단독선두를 지켰다. 앤젤라 스탠퍼드(미국)가 10언더파 2위다.

◆독일, 월드컵 유럽예선 조 1위로

독일이 12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2010 남아공 월드컵 유럽예선 4조 3차전에서 러시아를 2-1로 꺾고 조 1위(2승1무)를 달렸다. 6조의 잉글랜드도 홈에서 카자흐스탄을 5-1로 누르고 조 선두(3승)를 유지했다. 남미 예선에서는 파라과이가 홈팀 콜롬비아를 1-0으로 잡고 6승2무1패로 1위를 지켰다.

◆탈북 여 복서 최현미 페더급 챔피언에

탈북소녀 복서 최현미(18·한남체육관)가 11일 전북 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열린 세계복싱협회(WBA) 여자 페더급 챔피언 결정전(10R)에서 쉬춘옌(18·중국)을 3-0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꺾고 타이틀을 차지했다. 최현미는 2004년 2월 탈북, 같은 해 7월 한국에 입국했다.

◆알론소 F1 그랑프리 일본 대회 우승

페르난도 알론소(르노·스페인)가 12일 일본 도쿄 후지스피드웨이에서 열린 국제자동차경주대회 포뮬러원(F1) 그랑프리 일본 대회(16라운드)에서 1시간30분21초892로 우승, 지난달 싱가포르 대회(15라운드)에 이어 2연승했다. 종합순위는 8점의 루이스 해밀턴(맥라렌-메르세데스·영국)이 1위다.

◆부상 이정수·김치곤 축구대표팀 하차

부상으로 훈련에 참가하지 못했던 중앙수비수 이정수(28·수원)와 김치곤(25·서울)이 12일 축구대표팀에서 제외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들을 대신해 추가로 선수를 발탁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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