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기독교도, 이슬람 마을 공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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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종족 분쟁이 벌어지고 있는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서 3일 자동소총으로 무장한 기독교 민병대가 중부 고원지대에 있는 이슬람교도의 한 마을을 공격, 부녀자와 어린이를 포함해 적어도 67명이 숨졌다고 현지 경찰과 목격자 등이 전했다. 현지 경찰은 이번 사태가 지난달 기독교도 3명이 살해된 데 따른 보복 공격으로 보고 있다.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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