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보기 9개버디 신용진.선두퍼팅'-필립모리스골프 1R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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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신용진(32.팬텀)이 96오메가투어 필립모리스 아시아컵골프대회에서 9언더파의 호조속에 단독 선두에 나섰다(29일.충주CC). 올해 PGA선수권자인 신용진은 역대 아시아투어 챔피언과 국내 정상등 42명이 참가한 대회(총상금 30만달러) 첫날 경기에서 보기 없이 9개의 버디를 성공시키는 완벽한 플레이로 선두에 올랐다.
공영준(36).최경주(슈페리어)는 선두에 2타 뒤진 65타로공동 2위가 됐고 오메가투어 2관왕 강욱순(엘로드)은 박남신.
김종덕.게리 노키스트(미국).지브 밀카싱(인도)과 66타로 공동 4위를 달렸다.
간판스타 최상호는 보기 2개와 버디 5개로 69타를 쳐 에스피노자(멕시코).린컹치(대만)등 11명과 공동 15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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