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4시15분쯤 일본 오사카(大阪)시 오사카역 부근 제3빌딩 앞길에서 재일교포로 알려진 고우병(高佑炳.56.일본부동산지소회장)씨가 권총에 맞아 현장에서 숨졌다.현장에서는 또한일본인 폭력조직 야마구치(山口)파의 조직원 사카 모토(29)도가슴등에 총을 맞고 즉사했다.
경찰에 따르면 야마구치파의 전 간부로 알려진 高씨 일행은 이날 건물앞에 이르러 승용차에서 내리자마자 사카모토 일행의 권총공격을 받고 바로 상대방을 공격했으나 高씨는 총격을 받고 그자리에서 사망했다.
도쿄=노재현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