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연구진 "MIR만으로 癌진단 가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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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자기공명영상촬영(MRI)만으로 몸 전체의 암을 발견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고 마이니치신문이 3일 보도했다. 일본 도카이 대학 연구진은 암세포가 정상 세포에 비해 뭉치거나 세포 내 물분자의 움직임이 느려지는 경향이 있는 데 착안, MRI를 활용해 전신의 암세포를 사진으로 찍어내는 데 성공했다. 이 진단법은 기존의 양전자방사단층촬영장치(PET)에 비해 영상이 선명하고 부작용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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