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일 서울대 교수 훔볼트 연구상 받아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31면

유한일(53)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가 한국 과학자로는 처음으로 독일 훔볼트 연구상을 받는다. 서울대는 3일 유교수가 나노이온공학이라는 새로운 학문분야를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훔볼트 연구상은 독일의 알렉산더 폰 훔볼트 재단이 인문.자연과학.공학 분야에서 매년 뛰어난 연구업적을 남긴 학자에게 주는 상이다. 유교수는 5만유로(7000여만원)의 상금과 함께 독일에서 6개월~1년간 연구할 수 있는 비용을 지원받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