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폴크스바겐 상하이에 새공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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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독일 자동차사 폴크스바겐이 중국 상하이 인근에 연산 15만대 규모의 자동차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지난 2일 보도했다.

이 계획은 중국 정부가 자동차산업을 철강.건설.부동산 등과 함께 대표적 과열업종으로 지목한 직후 공개됐다.

중국 내에서 상하이자동차와 합작 생산하고 있는 폴크스바겐은 이번 공장 신설로 2008년까지 연간 160만대로 현지 생산을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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