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과 중국어 화상학습 하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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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어 학습을 위한 e-러닝 기술이 나날이 발전해 현지 원어민과의 원격 화상 학습이 이제 실용화됐다. 한솔교육과 오프라인 중국어 학원인 (주)차이나로가 함께 운영하는 ‘e-차이나로(www.e-chinaro.co.kr·사진)’는 최근 국내 최초로 중국 현지에 센터를 둔 원어민 화상 중국어 수업 서비스를 도입했다. ‘e-차이나로’는 지난 7월 1500명의 체험단 운영을 통해 원격 화상 외국어 e-러닝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가동시켜 9월 1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실시했다.

강좌는 베이징대·베이징 사범대·베이징 어언대 교수들이 집필한 최고 수준의 콘텐트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여기에 중국 중앙방송(CC-TV) 아나운서와 국내 유명 강사의 참여로 프리미엄급 동영상 강의를 마치 일대일 랭귀지 스쿨에서 교육받는 것처럼 들을 수 있다. 조인스닷컴은 (주)차이나로의 콘텐트와 기술력을 높이 평가해 앞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기술과 콘텐트를 교류하기로 하고 우선 10월 1일 조인스닷컴 내 교육센터(http://edu.joins.com)에 입점하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10월 6일부터 조인스닷컴 교육센터 사이트에서 ‘e-차이나로’ 강좌 중 듣고 싶은 강좌 이유 댓글 달기 등의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고 당첨자들에게 e-차이나로 무료 수강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조인스닷컴 이승훈 기자 whminer@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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