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노동.공익단체대표 노사개혁 공동 선언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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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경영계.노동계.공익단체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노동법 개정등최근 정부의 노사관계 개혁 추진방향에 대한 공동의견을 채택,발표한다. 11일 경영계와 노동계에 따르면 노.사.공익대표들의 협의체인 「국민경제사회협의회(경사협:공동대표 李東燦 경총회장.
朴仁相 노총위원장.李奎昌 단국대교수)는 14일 오전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모임을 갖고 지난달 15일 노사관계개혁위원회가 대통령에게 보고한 노동관계법.제도 개선방향에 대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기로 했다.
노.사.공익대표들은 선언문에서 기본적으로 노개위의 법.제도 개선방향에 공감을 표명하면서도 노사관계 개혁은 근로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노동운동을 활성화하며 기업경쟁력을 동시에 높일 수있는 공생(共生)의 원리에 바탕을 둬야 한다는 점을 강조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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