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어제 '96해병대발전' 국제심포지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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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96 해병대발전 국제심포지엄이 국내외 군사전문가,군관련 인사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일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서울용산 전쟁기념관내 전우회관에서 열렸다.이날 심포지엄에서 영국 에버딘대 와일리 교수와 미해병대사령부 작전기 획참모부차장 버코터런 준장등 참석자들은 『해병대가 미래의 어떠한 환경에서도다목적 국가전략 기동타격군으로서의 존재가치 구현을 위해서는 육.해.공 입체 상륙수단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환영사에서 全道奉 해병대사 령관은『평시에는 119 긴급구조대 역할을 수행하면서 21세기 안보환경에 걸맞은 해병대 건설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金顯基 국방대학원 교수.洪圭德 숙명여대 교수등이 사회를 맡았는데 해병대군법무관 출신인 朴燦鍾 신한국당 상임고문이 기조연설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는 李春根 세종연구소 연구위원.張炅模 국방정신교육원교수.崔榮博 수원대 총장.韓庸燮 국방대학원 교수등이 참석,열띤토론을 벌였다.

<김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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