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손재주 세계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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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수공예협회(조정환 총재·사진)가 국내 수공예를 널리 전파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1985년 ‘조정환 지점토연구회’에서 출발한 지금의 협회는 ‘손으로 만드는 세상’을 기치로 내걸고 한국인들에게 잠재돼 있는 손재주를 체계화해 예술과 실용성을 겸비한 작품 활동을 보급·장려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한국의 수공예를 대표하는 ‘한국수공예협회’는 각종 국가 행사, 공모대전, 해외 교육 및 홍보 사업 등을 펼침과 동시에 전국의 문화 체험 소외 지역을 찾아가 청소년·장애우·노인·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수공예를 직접 체험·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수공예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 협회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국내 수공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대한민국 국제수공예박람회’와 ‘공모대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 밖에 협회에서는 각종 수공예관련 서적 발간, 홍보용 책자 발간, 해외 정기 강연(대만·중국·일본·미주 지역), 정기 연수, 바자, 사범 시험 등을 개최한다.

이는 회원 간 유대 강화를 통해 수공예와 관련된 각종 정보 교류 및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수공예를 사랑하고 배우고자 하는 모든 사람에게 문호가 개방돼 있는 협회는 인터넷(www.handicraft.co.kr)을 통해 수공예 관련 정보 공유, 재료 판매, 교육 방법 등을 다양하게 제시하고 있다.

‘한국수공예협회’는 한국인들에게 잠재돼 있는 아기자기한 재주가 예술성·창의성과 접목돼 세계무대에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부지런히 노력하고 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회 여성회장을 맞고 있는 조정환 총재는 18일 오전 11시부터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16개 시·도회장, 중앙 임원, 시·도 여성회장, 시·도회장이 추천하는 여성임원, 시·군·구 여성회장단과 함께 ‘바르게살기운동의 조직 활성화’ ‘글로벌 시대의 여성 지도력 개발’이란 주제로 ‘2008 바르게살기운동 전국 여성지도자대회’를 개최한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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