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미국 대통령,복지개혁법안 서명 발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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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워싱턴 외신종합=연합]빌 클린턴 미대통령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합법이민자및 빈민층에 대한 혜택축소등을 포함하는 복지개혁법안에 서명하겠다고 발표,지난 60년간 계속돼온 미연방정부의 광범위한 복지혜택이 대폭적으로 축소되게 됐다.「개인적 책임과 근로기회법」이란 이름의 복지개혁법안 골자는 다음과 같다.
▶일부 미군 참전용사및 정치적 난민을 제외한 비(非)미국시민에 대해서는 미국 체류 초기 5년동안 대부분의 사회복지혜택이 금지되며 ▶현금 제공.식품 지원.장애인 지원등을 포함한 다양한지원프로그램 예산을 감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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