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올림픽 체조 러시아 네모프 4관왕 될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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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7면

예선성격의 기계체조 남녀 단체종합 경기가 모두 끝나 다관왕을차지할 새로운 체조스타의 윤곽이 드러났다.
남자부에서는 알렉세이 네모프(러시아)가,여자부에선 시모나 아마나르(루마니아)가 92바르셀로나올림픽 다관왕이었던 비탈리 셰르보(벨로루시.6관왕)와 라비니아 밀로소비치(루마니아.2관왕)를 대신해 다관왕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95,96 년 세계선수권대회 뜀틀에서만 두각을 드러내 이번 올림픽에서도 1개정도의 금메달이 유력시됐던 네모프는 막상 뚜껑을 열자 4개의 금메달을차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애틀랜타=올림픽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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