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포인트>보건소 17곳 자궁암 무료검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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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최근 구청 보건소마다 자궁암 무료검진.건강상담실 운영.암환자가족 모임등 독특한 의료서비스를 개발,주민들에 대한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있다.

<표참조> 현재 보건소마다 가장 광범위하게 시행되고 있는 의료서비스는 자궁암 무료검진.종로.용산.성동.광진구등 서울시내 17개 구청 보건소가 실시하고 있으며 한번 등록하면 6개월마다재검시기를 알려주는 보건소도 있다.
이 검진은 일반병원에서는 1만원정도의 검사료를 받지만 보건소에선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중구.양천구 보건소는 어린이 시력검사를 해주고 있다.이밖에 종로.강서구는 백내장.심장병.언청이수술등을 무료로 해주는 기관과 연결시켜주는 난치병 무료수술 주선사업을 벌이고 있다.
또 은평구 보건소에는 암환자가족끼리 매달 한번 만나 정보도 교환하고 환자 돌보는 방법도 배우는 암환자가족모임도 있다.
양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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