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전용차선 공휴일도 운영-내년 상반기부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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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빠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토요일및 법정공휴일에도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제도가 전일(全日)체제로 운영될 전망이다.또 서초인터체인지~기흥구간도 출퇴근시간 3시간씩 버스전용차로제가 운영된다. 건설교통부는 토요휴무 기업체가 늘고 있고 수도권지역 고속도로가 출퇴근시간대 극심한 체증현상을 보임에따라 전문용역기관에 교통량조사 용역을 실시해 결과가 나오는대로 경찰청과 협의,시행키로 했다.
이렇게 되면 토요일과 법정공휴일도 일요일과 마찬가지로 오전 8시~오후9시(현행 토요일의 경우 낮12시~오후9시)까지 버스전용차로제가 확대운영된다.또 서초IC~기흥구간은 상행선의 경우오전 7~10시,하행선은 오후5~8시까지 3시간 씩 실시된다.
정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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