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량리경찰서는 17일 학력을 속여 결혼한 남편과 불화끝에 남편이 술에 취해 잠든새 방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 건조물 방화및 살인미수)로 김영민(金榮珉.25.서울동대문구청량리2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金씨는 17일 0 시10분쯤자신의 전세방에서 남편 전모(26.종업원)씨가 술을 마시고 잠들자 식용유를 방에 뿌리고 비닐장판 바닥에 불을 지른 혐의다.
金씨는 지난해 2월 초등학교 중퇴 학력의 남편과 결혼해 1남을두었으나 S여대를 중퇴한 자신과의 학 력차때문에 자주 다퉈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