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호감가는 모델 김건모.김지호-한국조사개발원 여론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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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광고모델중 가장 호감이 가는 여자연예인은 탤런트 김지호,남자연예인은 가수 김건모인 것으로 한 여론조사결과에서 나타났다.
마케팅 전문업체인 한국조사개발원(대표 이영재)이 최근 서울시내 6백11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광고모델 호감도 조사에 따르면 여자모델의 경우 김지호가 38.5%로 단연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다음으로 김혜수(37.6%).채시라(33.
8%).고두심(31.2%).허수경(29.6%)순으로 나타났다.남자모델은 김건모(38.2%)에 이어 배용준(30.4%).안성기(28.1%).박상원(26%).유인촌(26%)순이었다.한국조사개발원측은 회원사인 광고주와 광고대행사의 추천을 거쳐 최근신문이나 TV에 등장하고 있는 남자모델 49명,여자모델 47명을 뽑아낸후 무작위 추출방식으로 선정된 각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면접조사했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광고에 등장하고 있는 외국 연예인들중엔 멕 라이언이31.7%로 가장 높았고 줄리아 로버츠(14.4%).킴 베이신저(10.1%).섀넌 도허티(9.5%)순이었다.
정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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