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아일랜드 에니스킬렌市서 또 폭탄테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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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벨파스트.더블린=외신종합]신.구교도간의 갈등으로 1주일째 폭력 사태가 계속되고 있는 북아일랜드의 한 호텔에서 14일 새벽 차량 폭탄테러가 발생,여러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경찰이 발표했다. 경찰 대변인은 이날 0시10분쯤 에니스킬렌 외곽의 킬리헤블린 호텔에서 폭발이 있었다고 밝히고 『폭발 직전에 경고 전화가 걸려와 호텔 직원과 투숙객등이 대피했으나 최소한 7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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