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2천년까지 선보일 새 통신서비스-발신전용 휴대전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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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공중전화부스나 건물 옥상에 소형 안테나를 설치해 휴대폰 요금의 3분의1 수준에서 통화할 수 있는 보행자용 간이 휴대전화.
CT-2는 현재 가정에서 사용하고 있는 무선전화와 PCS의 중간단계로 가정에서는 무선전화기로,외출시에는 휴대폰으로 사용할수 있지만 받을 수는 없다.
단말기 가격이 20만원대로 싸고 디지털방식이라 혼신이 거의 없다. 한국통신은 기본료 3천원.가입비 8만원으로 가입을 받고하반기중 상용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통신은 이미 지난해 3월부터 서울여의도 전역및 광화문.명동일대에서 기지국 1백50대를 설치해 1천여명을 대상으로 시험서비스에 들어갔다.지금의 무선호출기와 겸해 사용하면 수신문제도해결돼 젊은층에게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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