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베를린필 12첼리스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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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2면

베를린필하모닉 첼로주자 12명이 「바흐에서 비틀스까지」라는 제목으로 18일 오후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72년 잘츠부르크 부활절 음악제를 계기로 창단된 이앙상블은 74년 한 TV프로그램에서 비틀스 편곡 을 선보인 후4년만에 독일 음반비평가상을 수상했다.연주곡목은 바흐의 『푸가의 기법』중 「푸가와 카논」,데이비드 풍크의 『모음곡 D장조』,하이든의 『푸가 D장조』,빌라 로보스의 『브라질풍의 바흐 제1번 「모딘하 엠볼라다」』,비틀스의 『노르웨이의 숲』『예스터데이』『미셀』『헤이 주드』『올 마이 러빙』,한국가곡 『그리운 금강산』『보리밭』『신고산타령』등.1만~5만원.(02)789-3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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