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집에 음란전화 60여회 체육교사 발신자추적 입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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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부산 중부경찰서는 5일 김이철(45.D중 체육교사)씨를 성폭력범죄 처벌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입건,조사중. 金씨는 지난해 10월10일부터 자신이 근무했던 N여중 제자 朴모(16.K여상 1년)양 집에 60여차례 전화를 걸어 朴양과 어머니 李모(43)씨에게 음란한 말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음란전화에 시달리던 朴양과 李씨의 신고를 받고 전화 발신자 추적끝에 4일 학교로 출근한 金씨를 연행,범행을 자백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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