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김광한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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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2면

붉은 사과.단추.오방색의 색띠.낙서 같이 휘갈긴 선.동굴벽화를 연상시키는 이미지등 원시에서 현대에 이르는 다양한 기호로 구성된 추상화면.사색의 심연에서 불현듯 떠오르는 아이디어같이 눈앞으로 다가오는 각종 이미지들이 어울려 아름답고 다양한 의미를 전해준다.갤러리 에뽀끄에서 열리고 있는 서양화가 김광한(37)씨의 유화세계.홍익대대학원 서양화과 출신으로 두번째 개인전.12일까지.(02)542-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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