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의 축제 올림픽경기를 경기장에서 직접 관전하는 관중은 극히 일부다.대부분의 지구촌 가족은 매스컴을 통해 명승부를 지켜보게된다.그만큼 이제 올림픽과 매스컴은 불가분의 관계가 되고있다. 이번 애틀랜타올림픽을 자국민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출동하는 보도진 수는 약 1만5천명.이는 비공식적으로 올림픽사상 최대규모.바야흐로 올림픽은 치열한 취재전장이 되고있는 셈이다.
애틀랜타올림픽조직위원회(ACOG)에 따르면 이번 올림픽을 취재할 신문.잡지등의 취재진은 1만여명이며 TV.라디오기자 및 방송중계요원은 5천명에 달할 것으로 집계됐다.
ACOG는 이미 지난해부터 각국 올림픽위원회(NOC)를 통해언론사들의 취재신청접수를 받아 신분증인 ID카드를 발급했다.
한편 1백97개국에서 출전하는 선수들의 수는 모두 1만명정도로 보도진의 수가 선수들의 수를 능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