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론 "중동평화 로드맵 불가능"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15면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는 내년까지 팔레스타인 국가를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한 '중동평화 로드맵'이 사멸했다고 27일 선언했다. 샤론 총리는 이날 제2 TV와 회견에서 "몇달 전부터 팔레스타인이 약속을 지키지 않아 로드맵을 진척시키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면서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철군을 포함한 일방적 조치들을 이행키로 결정했음을 재확인한다"고 말했다.

[AFP]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