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6시쯤 경북포항시남구대보면대동배2리 국도에서 동해안 관광을 마치고 승객 24명을 태운채 대구로 돌아오던 경북75바6313호 보성관광버스(운전사 崔석봉.52)가 커브길을 돌다 산기슭을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 사고로 승객 姜성도(53.대구시수성구만촌동).徐정윤(54.대구시수성구범물동).崔상원(52.대구시동구용계동)씨등 3명이숨지고 徐씨의 부인 李진숙(53)씨등 13명이 중경상을 입고 포항 성모병원등 3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
경찰은 이날 버스가 해안국도를 따라 대구로 돌아오던중 내리막커브길에서 운전 부주의로 산기슭을 들이받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