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응암동.남현동 일대 5만평 상업지구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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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서울서초구우면동28일대 자연녹지 1만1천8백70평이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변경돼 주택 신.증축이 가능해졌다.
이와함께 일반주거지역이었던 은평구응암동과 관악구남현동등 2개지역 4만9천1백52평은 상업지역으로 용도변경됐다.

<표 참조> 서울시는 12일 올들어 제3차 도시계획소위원회를열고 지난달 23일 상정됐다가 보류된 30개 지역의 도시계획변경 등을 심의,이 가운데 18개 지역(52만1천60평)을 용도변경 또는 상세계획구역으로 지정했다.
이날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용도변경된 지역은 도봉.
내발산.정릉동등 5개지역 5만5백88평.
이에따라 이들 지역은 용적률이 4백%에서 6백%로 확대돼 건물증축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또 교남.화양.수색등 5개지구 22만7천6백70평은 상세계획구역으로 지정돼 고밀도 지구중심으로 개발된다.
한편 쌍문3.정릉.상도동등 3개구역 2만9천7백10평은 주택개량재개발구역으로 지정돼 아파트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그러나 성북구종암동77일대 종암2구역은 재개발구역 지정이 보류됐으며,구로동106,426일대 1만9백10평은 미관지구로 지정돼 건물신축이 제한받게 됐다.
박종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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