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건축허가 2003년보다 33% 줄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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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지난 3월 건축허가 면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분의 1가량 감소했다. 특히 주거용 건축허가 면적이 많이 줄었다.

26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3월 전국의 건축허가 면적은 914만㎡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32.8% 줄었다. 특히 수도권의 건축허가 면적이 43.8%나 줄었다. 주거용 건축허가 면적은 293만㎡로 1년 새 48% 줄었고 상업용(-18.7%).공업용(-16%)도 각각 두자릿수의 감소세를 보였다. 건교부 관계자는 "경기가 장기간 위축되면서 건축허가 신청건수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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