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클릭단신] KT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경제 11면

◆KT는 기존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가 2배가량 빠른 휴대인터넷(와이브로) ‘웨이브2’의 상용 서비스를 1일 경기도 이천·수원·고양 지역에서 시작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3MB 용량의 음악파일을 0.7초 만에, CD 한 장(700MB) 용량의 영화 한 편을 2분30초 만에 내려받을 수 있다. 10월부터는 서비스 지역이 수도권 19개 도시로 늘어난다.

◆팬택 계열의 스카이가 SK텔레콤 전용 HSDPA폰 ‘블루 윙크(IM-S370)’를 출시했다. 스카이 측은 “전면 기능키 부분의 블루 라이팅(Blue Lighting) 효과가 윙크하는 눈의 형상을 닮았다 해서 애칭을 ‘블루 윙크’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40만원대 후반.

◆삼성전자는 소비자 의견을 제품 기능 및 디자인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하는 ‘애니콜 드리머즈’ 5기를 모집한다. 희망자는 다음달 3일까지 애니콜 홈페이지(www.anycall.com)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이 회사는 다음달 17일 24명(6~8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휴대전화 대기화면에 이용자가 즐겨 쓰는 콘텐트 아이콘을 배치하는 위젯 서비스인 ‘아이토핑’을 내놓았다. 대기화면은 3개까지 사용할 수 있고, 전용 웹사이트(www.itopping.co.kr)에서 해당 콘텐트를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다.

◆LG CNS는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자가 집에서 건강 수치를 측정하고, 의료진에게 실시간 진단을 받는 홈 헬스케어인 ‘터치 닥터’를 개발했다. 이 회사는 “앞으로 치매 위험군, 과잉행동장애(ADHD) 등으로 진단 범위를 넓혀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켈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전자전시회 ‘IFA 2008’에 독립 전시관을 마련하고 블루레이플레이어 ‘BDP6003’을 처음 공개했다. 올 초 미국에서 열린 소비자가전쇼(CES)에서 혁신상을 받은 차세대 AV리시버 ‘R972’와 아이팟 연결이 가능한 홈씨어터용 고급 리시버 ‘RD 7503’, 대기전력 0.6W인 초절전형 리시버 ‘RD6503’ 등도 선보였다.

◆올림푸스한국은 얼굴을 인식할 수 있는 인원을 16명까지 늘린 슬림형 콤팩트 디지털카메라 ‘뮤 1060/1040’ 등 신제품 6종을 발표했다. 방수 기능을 유지하며 1000만 화소로 늘린 ‘뮤 1050SW’, 20배 광학줌을 탑재한 프리미엄 하이엔드 디카 ‘565UZ’, 슬림사이즈의 보급형 FE 시리즈 2종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