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성실 公示법인 급증 이달현재 14개사 달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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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증권거래소를 통해 공시를 했다가 이를 제대로 지키지 않아 불성실 공시법인으로 지정되는 상장사가 급증하고 있다.
6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5일 현재까지 불성실 공시법인으로 지정돼 매매거래 등의 시장조치를 받은 상장기업은 총 14개사로 작년 한햇동안의 지정건수(12건)를 웃돌고 있다.증권거래소의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건수는 92년 65건에서 93년에는 29건,94년 14건으로 해마다 감소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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