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소식>귀순한 과학자.작가 오늘 오전 기자회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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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지난달 31일 제3국을 통해 귀순한 북한 과학자 정갑렬(45)씨와 방송작가 장해성(51)씨는 7일 오전10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내외신 기자회견을 갖고 귀순 경위.북한 실상등을 밝힐 예정이다.
정씨는 일본 오사카(大阪)에서 태어나 지난 59년 조부모.형등과 함께 북송,김일성대학 물리학부를 졸업한 후 91년부터 문화예술부 산하 「메아리 음향연구소」소장으로 재직해 왔으며 각종훈장및 김정일 표창등을 받은 바 있는 엘리트삐 과학자다.
장씨는 김일성대학 철학부 졸업후 조선중앙방송위원회 정치교양부기자(6년),방송드라마 작가(11년)등을 거치면서 김일성 부자우상화에 앞장서 온 공로로 공로메달.국기훈장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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