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슈퍼컵 맹활약

중앙일보

입력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슈퍼컵에 교체 출전해 30여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박지성은 30일(한국시간) 새벽 모나코 루이 2세 경기장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 출전해 30여 분 동안 활약했다.후반 15분 교체 투입돼 인저리 타임까지 포함해 그라운드를 누빈 시간은 총 33분.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은 양대유럽 프로축구 클럽대항전 챔피언끼리 왕중왕을 가리는 대회다. 이날 맨유는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이끄는 제니트에 2-1로 패했다. 제니트는 사상 처음으로 슈퍼컵 트로피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였다.

제니트에서 뛰고 있는 수비수 김동진은 이날 출전하지 않았다.

디지털뉴스[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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