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북부선 연장 건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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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속초시는 정부의 남북교류 협력사업으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북고성군 온정리(북한)~고성군 현내면 저진리(남한) 간 동해북부선 철도(총연장 27.5㎞)를 속초까지 47㎞를 연장해 주도록 관계 당국에 최근 건의했다.

시는 "748억원을 들여 2002년 착공한 동해북부선 철도가 올해말 준공 예정이나 나머지 저진리~속초~강릉간 노선은 건설교통부가 일반철도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아직 기본 설계비조차 확보하지 못하는 등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속초=홍창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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