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보행자 중심 교통환경 조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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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부산시는 기존 차량 위주의 교통정책을 보행자를 위한 '웰빙 교통시책'을 마련, 2006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시책을 위해 올해 사업비 3688억원 등 3년간 1조481 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 계획은 교통환경과 보행환경 시설 등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조성해 통행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거리문화를 만든다는 것. 시는 7대 역점시책과 30대 세부과제를 부산시교통정비중기계획에 포함시켜 3년간 각 실.국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역점시책은 ▶사고 줄이기 ▶보행자 우선의 교통정책 ▶친환경적 녹색교통 ▶노약자 편의시설 확충 ▶첨단교통정보 시스템 구축 ▶교통불편사항 신속 처리 등 이다.

허상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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