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명 사망·1300명 부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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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천역 폭발사고 피해 현황을 긴급 현지 조사한 유엔 국제조사단은 24일 "폭발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24일 오후 2시 현재 사망 161명, 실종 5명, 부상 1300명으로 공식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부상자 370여명은 신의주 내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조사단 발표에 따르면 이번 폭발로 모두 1850가구가 파괴됐고 80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역 부근의 관공서와 상가 건물도 대부분 파괴됐다.

예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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