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촌평>옥에 있든 집에 있든 그들은 국민대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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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그들이 감옥에 있든,집에 있든 그들은 국민이 뽑은 대표다.그들의 행동을 제약할 수는 있어도 합법성을 제한할 수는 없다.』-미얀마의 아웅산 수지 여사,군사정부가 반정부 집회에 참석하지 못하도록 총선 당선자들을 구금한데 대해.
▷『가장 중요한 요인은 모든 TV 방송국이 옐친을 위해 뛰고있다는 것이다.』-러시아 정치학자 릴리아 셰브초바,러시아 대통령 선거전에서 옐친이 선전하고 있는 원인에 대해.
▷『투표할 때는 가능하면 무기를 휴대하지 마세요.』-이스라엘선거 감시위원회가 29일의 총선을 앞두고 이스라엘 신문에 실은문구. ▷『그들은 함께 왔다가 함께 떠났다.문제는 우리가 그들이 누가 누군지 구별할 수 없다는 점이다.』-호주의 한 경찰관,거의 동시에 심장마비를 일으켜 세상을 떠난 61세 쌍둥이 노인의 죽음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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