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식품 판매업소 95곳 적발-서울시 21곳 허가취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서울시는 이달 들어 유원지.학교 구내매점등 2백88곳을 대상으로 부정.불량식품 일제단속을 벌여 이중 식품 제조업체 66곳,유원지 매점 21곳,고교 매점 8곳등 모두 95곳에 대해 영업정지.과태료 부과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무허가로 영업을 해온 강북구우이동 코카휴게실을 고발하고,신고없이 생산 시설물을 폐쇄한 금천구독산동 지구식품 등 21곳에 대해서는 허가취소 명령을 내렸다.
시는 또 제품의 유통기한을 속여 제조.판매한 중구을지로5가 서일물산 등 7곳에 대해 각각 1개월에서 7일까지 영업정지 처분을 내리고 제품의 표시기준을 위반한 영등포구영등포동7가 광진물산등 7개소 제품에 대해 품목 판매 정지명령을 내렸다.
문경란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