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일본은 옛 일본군이 태평양전쟁 말기에 철수하면서 중국에 버렸던 화학무기를 처리하는 시설을 2007년까지 건설키로 합의했다. 양국은 23일 도쿄(東京)에서 열린 실무자급 협의에서 이같이 합의하고 폐기시설 건설장소는 지린(吉林)성으로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일본 측은 건설비로 171억엔(약 1710억원)를 계상해 놓고 있다. 일본은 중국에 버린 화학무기를 70만개 정도로 추정하지만 중국은 200만개에 이른다고 주장하고 있다.
[AFP]
중국과 일본은 옛 일본군이 태평양전쟁 말기에 철수하면서 중국에 버렸던 화학무기를 처리하는 시설을 2007년까지 건설키로 합의했다. 양국은 23일 도쿄(東京)에서 열린 실무자급 협의에서 이같이 합의하고 폐기시설 건설장소는 지린(吉林)성으로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일본 측은 건설비로 171억엔(약 1710억원)를 계상해 놓고 있다. 일본은 중국에 버린 화학무기를 70만개 정도로 추정하지만 중국은 200만개에 이른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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