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브리핑] 대전 국립중앙과학관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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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은 청주 고인쇄박물관과 함께 지난 2000년 동안 인류 최고의 발명품으로 꼽히는 ‘금속활자’ 특별전을 25일부터 9월 21일까지 연다.

전시회에서는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인 고려시대 금속활자(밀랍주조) 제작 과정, 독일의 구텐베르크의 금속활자보다 앞서는 조선시대 금속활자(주물사주조) 제작 과정, 그리고 최고의 금속활자인 직지활자판(복원), 최초의 한글 금속활자인 월인천강지곡 활자판 등을 전시한다. 금속활자와 목판 체험장도 마련됐다.

◇한국과학재단은 방사선의 효용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방사선 체험 공모전’을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연다. ▶사진 및 사용자제작콘텐트(UCC) ▶체험수기 2개 부문으로 나뉘어 공모한다. 시상은 16명을 한다. 참가 신청은 방사선 공모전 홈페이지(http://www.rtcontest.com)에서 하면 된다.

◇고등과학원은 25일부터 31일까지 ‘제8회 아시아양자정보과학학회’를 연다. 참가하는 학자는 오스트리아빈대학의 차일링거 교수 등 100여 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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