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팔레스타인 자치지역 전면봉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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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예루살렘 AFP=연합]이스라엘은 15일 밤 팔레스타인 자치지역인 요르단강 서안과 가자지구에 대해 오는 29일 이스라엘 총선까지 전면 군사봉쇄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이스라엘 육군 대변인이 밝혔다.
대변인은 이에대한 이유를 밝히지 않았으나 이스라엘 라디오는 총선을 앞두고 회교 무장세력들의 테러를 방지하기 위해 봉쇄조치를 취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월말 회교 과격파들에 의한 연쇄 테러 이후 시작된 팔레스타인 자치지역 봉쇄는 최근 완화돼 왔으나 이번 조치로 이들의 출근이 다시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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