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남녀 승용차납치 범인 지문채취 수사활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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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서울서초구양재동 데이트남녀 납치사건을 수사중인 서초경찰서는 14일 범인들이 마신 술병에서 지문 채취에 성공,수사가 급진전하고 있다.
경찰은 또 범인들이 타고 다니는 것으로 추정되는 흰색 아반떼승용차를 전국에 수배했다.
경찰은 범인들이 지난 1일 밤 서울강남 모호텔 나이트클럽에서20대 여자 1명과 함께 새벽까지 술을 마신 사실을 확인,술병에서 지문을 채취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15일중 범인들의 신원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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