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란트라 9만대 15일부터 리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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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현대자동차는 엘란트라 DOHC에 대한 리콜(무상 부품교환)을15일부터 1년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고 4일 발표했다.
리콜 대상 차종은 90년 10월26일부터 95년 2월28일 사이에 생산,판매된 엘란트라 1천5백㏄,1천6백㏄ DOHC 8만9천2백23대다.
대상 부품은 배기구에 부착된 「산소감지기」로 차량 보증기간의초과여부나 해당부품의 불량유무에 관계없이 무상으로 교환해준다.
이번 리콜은 현대자동차의 전국직영사업소.지정정비공장.신차점검코너등에서 실시된다.
현대자동차는 리콜대상차량 소유자에게 통신문을 발송하고 하이텔PC통신을 통해 안내문도 싣는다.
박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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