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리지제도 확산-삼성 우수제안 고객에 포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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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마일리지 제도가 기업들에 확산되고 있다.
삼성그룹은 현재 운영중인 고객제안제도 「삼성제안마당」에 마일리지 개념을 도입해 올 연말부터 마일리지 누적점수가 높은 고객에게 각종 상을 주기로 했다.
마일리지 누적점수는 고객이 1년동안 보낸 제안건수와 1~5등급의 제안건별 심사등급을 합산해 연말에 집계하며 점수가 높은 고객에게는 제안왕상.우수상.장려상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한국이동통신도 6월부터 자사의 011이동전화 사용빈도에 따라가입자에게 상품증정등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우선 개인고객에게 실시되며 지난 1월부터 소급해 사용요금 1천원당 1점을,가입경과 연도에 따라 1년에 1백점의 추가점수를주기로 했다.
총점에 따라 골드고객(1천2백~2천3백99점),에이스고객(2천4백~3천5백99점),VIP고객(3천6백점이상)으로 나눠 내년1월 선물증정 등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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