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창극 .대춘향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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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2면

창극은 1인극인 판소리를 여러 배역으로 나누고 가.무.악을 망라한 종합공연 양식.신파극.구극.창극으로 이름이 바뀌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국립창극단이 선보이는 창극 『대춘향전』이 5월3일부터 8일까지 국립극장 대극장 무대에 오른■ .지난해 창극 『황진이』를 연출한 바 있는 정일성씨가 연출을 맡아 새로운「춘향가」를 선보인다.작창 안숙선,작곡 박범훈,안무 국수호.국립창극단.국립국악관현악단(지휘 한상일).국립무용단 등 1백여명이 출연하고 관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판소리 대사를 슬라이드 자막으로 보여준다.춘향역에 안숙선,이도령역에 왕기석씨 출연.3천~1만5천원.(02)274-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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