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병원 개원… 대전 둔산 첫 종합병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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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대전 둔산 신시가지에 처음으로 종합병원이 생겼다.

을지대학병원은 서구 둔산동 대전시교육청 옆 새 건물로 이전, 20일부터 진료를 시작했다.

이 병원은 지하 3층, 지상 16층 (건물 연면적 2만3000㎡)에 1053개 병상을 갖고 있다.

골관절센터를 비롯해 척추센터, 뇌신경 정신센터, 소화기센터, 심폐센터, 불임및 폐경기 연구센터, 모자보건센터, 암센터 등 특성화 센터 8개도 갖췄다.

하권익 원장은 "수도권 이남 지역 주민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목동의 기존 병원은 앞으로 을지의대 캠퍼스 및 보건의료기관 등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042-611-3000.

대전=김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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