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월간 WIN' 5월호 발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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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시사월간 WIN』 5월호가 나왔다.
국제화.세대교체 바람속에 동요하는 샐러리맨 사회를 진단하고 위기를 기회로 살릴 방안을 찾은 집중기획 「위기의 샐러리맨」과4.11총선 결과를 총정리한 기사들이 눈길을 끈다.
15대총선 정밀분석에서는 여론조사 전문가가 본 선거이변의 원인등 이번 선거의 특징을 짚어보고,통합선거법의 허구를 드러낸 「돈잔치」 선거판의 이면을 들여다보았다.
정국변동의 핵으로 떠오른 신한국당 대권주자 릴레이 인터뷰와 자민련 김종필총재,민주당 이부영최고위원 특별인터뷰도 앞으로의 정국동향과 관련해 관심을 끈다.김종필총재는 『김영삼대통령도 이제 편안한 여생을 준비할 때』라고 김대통령을 직접 겨냥했고,이부영 민주당 최고위원은 『혼자라도 남아 민주당을 지키겠다』고 결의를 보였다.
이달의 특종 발굴기사로는 미국 정보요원이 3당 합당의 내막을증언한 「노태우,내각제 개헌 통해 권력유지하려 비자금 모았다」는 내용이 눈길을 끈다.
노씨는 전두환씨의 전철을 밟지 않고 퇴임후에도 권력을 유지할야심으로 취임 직후 내각제개헌 공작에 들어갔으며 갖가지 방법으로 비자금을 모아들였다는 3당합당.비자금에 얽힌 의혹이 완전히설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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