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책골로 유공과 1대1로 비겨-아디다스컵축구

신생팀 수원삼성 블루윙즈에 홈에서의 첫 승리는 너무도 힘겨운숙제였다.삼성은 18일 부천유공 코끼리와의 수원경기에서 시종일관 강공으로 몰아붙이며 선제골을 터뜨려 승리를 낙관했으나 자책골로 동점을 내주고 1-1로 비겼다.
유공은 3승2무 무패행진을 거듭하며 선두를 굳게 지켰고 삼성은 1승2무3패로 지난달 30일 울산현대에 2-1로 승리한 이후 5게임 연속 무승의 늪에서 허우적거렸다.
수원=허진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