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발사할 예정인 한국의 첫 우주 로켓인 소형위성발사체(KSLV-I)의 시험용 하단부 추진체가 9일 오후 러시아에서 화물운송기 편으로 김해공항에 도착한 뒤 대한항공 테크센터로 옮겨지고 있다. 러시아에서 특수제작한 길이 30m의 트레일러에 실려 국내에 들어온 추진체는 길이 27.8m, 직경 2.9m, 무게 10t 규모다. 11일 새벽 부산신항으로 옮겨진 추진체는 초대형 바지선에 실려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로 수송된다.
김해=송봉근 기자
내년에 발사할 예정인 한국의 첫 우주 로켓인 소형위성발사체(KSLV-I)의 시험용 하단부 추진체가 9일 오후 러시아에서 화물운송기 편으로 김해공항에 도착한 뒤 대한항공 테크센터로 옮겨지고 있다. 러시아에서 특수제작한 길이 30m의 트레일러에 실려 국내에 들어온 추진체는 길이 27.8m, 직경 2.9m, 무게 10t 규모다. 11일 새벽 부산신항으로 옮겨진 추진체는 초대형 바지선에 실려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로 수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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