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단신] 이지은 귀국 비올라 독주회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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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이지은 귀국 비올라 독주회

◇비올라 연주자 이지은씨가 귀국 독주회를 연다. 예원학교, 서울예고 졸업 후 미국에서 매네스·줄리아드 음대를 나온 이씨는 뉴욕·모스크바 등의 무대에 수차례 선 경력이 있다. 이번 귀국 독주회에서는 슈만·힌데미트 등의 중요한 비올라 작품을 연주한다. 특히 바로크 시대 악기인 비올라 다 감바와 하프시코드를 위해 작곡된 바흐의 소나타 2번을 현대 비올라로 들려줄 예정이다. 13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 02-587-5961

‘경기-할리우드 커넥션’ 첫 공개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은 12일 오후 5시(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리는 ‘경기-할리우드 커넥션’행사에서 극장용 3D 애니메이션 ‘다이노 맘’을 처음 공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도의 한류우드 글로벌 펀드에 대한 런칭이 이뤄질 예정이다. 032-623-8012

스토리가 있는 베토벤 음악

◇베토벤의 음악에 스토리를 입힌 ‘프록스(Frogs)’가 공연된다. 무지개 연못에 살고 있는 ‘베토벤 개구리’가 겪는 사건들을 귀에 익은 베토벤 음악에 맞춰 연극으로 보여주는 작품으로, 올해 6월 첫 선을 보였다. 이번 공연은 나루아트센터(14~16일 오후 2시), 고양어울림누리(22~23일 오후 2·4시), 성남아트센터(9월 5~7일 오후 7시30분, 주말 오후 2·4시)에서 열린다. 02-584-9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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