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商街서 연쇄盜難 출동경관 수사방치 물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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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15대 총선 투표일인 지난 11일 밤 서울송파구송파동 일신여상 주변 슈퍼와 문방구등 상점 5곳에서 연쇄 도난사건이 발생했으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상부에 사건 발생 보고조차 하지 않는등 수사를 방치,말썽을 빚고 있다.
이에 대해 관할 송파제2파출소측은 『당일 근무자 6명중 2명이 개표장 경비로 파견나가는등 인력부족으로 순찰을 제대로 하지못해 14일까지 연쇄도난사건 발생사실을 몰랐으며 다른 상점들의피해가 경미해 상부에 보고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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